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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법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쓰며 보내는 게 무엇인지 아시나요?

대부분의 직업을 가진 성인이라면

'일'을 하는데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요.


하루의 대부분, 삶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일'을 하는 시간이

행복하고 즐겁다면

인생이 얼마나 행복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 일을 이루기는 쉽지 않죠.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을 수 있는

직업 중 하나를 소개할게요.

바로 '작가'입니다.


작가가 되는 사람은 대부분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글을 읽고, 쓰고, 사람들에게 들려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보통 글을 쓰고 작가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글쓰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작가가 된 스토리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좋아하는 일, 사랑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신디 작가님의 이야기 시작해볼게요!



신디 작가님 소개


4시 44분의 그녀.

책, 꽃, 커피, 영어로 나를 알아가고

찾아가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 중이다.

읽고 쓰고 나누며 

다른 이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히는 중이다.

사춘기 남매와 따로 또 같이 사십춘기를 통과하고 있다.

커뮤니티 <신디 북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책 <엄마가 안니 시간이 나를 만든다>를 공저로 출간하였다.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책읽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일기든 편지든 쓰는 것을 사랑해 왔고요. 

코로나로 인해 본격적으로 읽고 써보자 다짐했어요. 

혼자 읽고 쓰기만 하다가 

함께 하고픈 마음이 커져갈 즈음, 

우연히 비마이시즌 (현, 워크어스)의 

에세이 출간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어요. 


혼자 쓰기 힘든 책, 

함께 쓰는 힘을 믿었어요. 

그 결과 작년에 첫 공저책을 출간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쓰는 동안 어려움은 무엇 이었나요?


2022년은 프리랜서 강사 10년 퇴사 후 

처음으로 갖는 저만의 1년이었습니다. 

집에 있다고 해도 집안일 육아 등 

온전히 제 시간을 갖기가 어려웠지요. 


리더 작가님께서 주차별로 내 주시는 

주제에 대해 일상에서도 많이 생각했습니다. 

엄마로서도 나 자신으로서도, 

스스로를 들여다 보는 시간은 

의미있고 재미있었어요. 

어느 정도까지 솔직해야 하나 

고민하기도 했고요. 


노트북을 켜고 앉는 자체도 힘들었습니다. 

매일 1시간은 꼭 자리잡고 앉아 쓰려고 애썼어요. 

마감 기한에 닥쳐 쓰기 보다는 

몇 줄이라도 매일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좋아하는 커피와 디저트,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옆에 놓고 

정말 작가가 된 듯이 

키보드 자판을 두드리는 것도 

나름의 극복 방법이었고요. 





작가가 되길 원하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제가 조언을 할 만큼의 역량이 있는 건 아니지만, 

워크어스 에세이북 프로젝트에 참여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을 모른 체 하지 마시라고요. 


혼자서는 힘들겠지만 

함께의 힘을 믿으시라고요. 


그 곁에 워크어스가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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