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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끌리는 글 잘 쓰는 법, 고민하지 말고 '이것' 하세요.




지난 번, 스텔라 작가님의 인터뷰를 보고 책쓰기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고, 용기를 얻으셨나요?

그렇다면 오늘은 이슬 작가님의 인터뷰를 통해 '책쓰기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해요.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의미있고, 가치있는 것들을 만들어내려고 해요.

그러나 우리의 일상은 그저 단조롭고, 평범하고, 반복적인 일들의 연속으로 채워진 것만 같죠.

하지만 평범해 보이는 그 일상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빛나고 있었는지,

작은 성과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노력했던 순간들이 지나고 나면 당연하거나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되어버리지는 않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이슬 작가님은 책쓰기를 통해 그런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성과들을 돌아보고, 

나 자신과 오롯이 만나 대화하며, 삶

의 가치를 찾아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인터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슬 작가님 소개


'헛된 경험은 없다'라는 슬로건으로

 인생을 살아간다. 

아이의 성장 못지 않게 

엄마인 나의 성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이것 저것 실행하는 '실행형' 엄마다. 


중국어를 기본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과목을 더해 

'중국어 융합 스쿨'을 탄생시키고, 

사업도 주도적으로 운영해간다. 


여러가지 실행하던 것들을 

하나씩 모아 나를 되돌아보고, 

인생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책까지 출간했다. 


누군가에게는 함께하는 조력자로, 

엄마들에게는 출산을 경력으로, 

강사로서 나다운 위로를 전한다. 

<엄마가 아닌 시간이 나를 만든다>를 

공저로 출간하였다.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온라인에서 여러 활동을 시작하면서 

내가 그동안 해 온 것들이 성과는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성과를 만드는 시간이 어떤 시간들 이었을까 

다시 들여다보며 정리를 하고 싶었습니다. 


'엄마'가 주 캐릭터였기에 

엄마들의 도전기가 가장 주제에 맞았고, 

엄마로서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가 와닿아 고민 없이 도전했습니다.




책을 쓰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육아와 병행하거나 일을 병행하면서 

책을 쓰는 시간을 내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제에 맞게 나를 되돌아보고 

나를 발견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이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충분한 시간과 환경을 주셔서 

제가 저를 천천히 정리할 수 있게 된 후 부터 

글을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나의 이야기가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또 한번 후반부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런 시간 또한 함께 글을 쓰고,

멘토링 해주시는 분 덕분에

생각을 바꿔 극복하며 

성장한 것 같아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작가가 되고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과거에 뭔가를 하긴 했는데 

흩뿌려진듯한 성과와 시간들이 

많이 정리 되어 

개인적으로 내면의 변화와 

생각의 변화가 크고, 


사람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꺼낼 

용기를 내본 이번 경험으로 

생각많던 소심함을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되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책을 출간한다고 하여 

책출판 자체로서의 변화는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쓰는 과정에서 

나를 만나는 그 시간, 

내 이야기를 꺼내 놓는 용기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라는 초점으로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은 궁금해 합니다.

당신의 삶을,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를



사람들은 궁금해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 '잘 된 사람들의 비결'을.


그리고 공감하고 공감받기를 원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었던 이야기', '인생을 살면서 어렵고 고민되는 일들'

'내 인생의 최악의 실수', '아프고 실패했던 이야기'



'책은 성공한 사람이나 쓸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던 편견이 있다면

이슬작가님의 인터뷰를 보며 이 편견을 깨고 

힘을 얻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껏 내가 해 왔던 성과를 정리하고 싶어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큰 성공은 아니더라도 

누구나 크고 작은 성과들을 만들어냅니다.

그 성과들도 분명히 작은 성공일텐데, 

그리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했던 시간들의 가치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것 만큼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있을까요?


혹은 성과가 아니라 실패한 경험이라고 해도,

그 실패를 겪으며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 해 냈는지,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힘이 되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기다립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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