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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내가 선택하는 인생의 타이틀, 전업 주부 대신 '출판 작가'



더하트 컴퍼니에서는 시즌비 출판사와 함께 <작가되기>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지금껏 18명의 작가분이 함께 책을 써주셨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성공적으로 책을 출간하셨어요.


많은 분들이 '내가 책쓰기를 할 수 있을까?', '책쓰기는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 아닐까?', '작가가 되고 나서 좋은 점은 뭐지?'등 

다양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이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작가되기>프로젝트를 통해 책을 출간하신 작가님 중, 스텔라 작가님을 인터뷰를 소개드리려고 해요.


책을 써보지 않은 사람들의 여러 말들 보다, 직접 써 본 사람의 후기와 스토리가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준비해 보았어요.

책쓰기를 망설이시는 분들, 작가가 되고싶은 꿈이 있으신 분들에게 오늘 스텔라 작가님의 인터뷰가 힘이 되길 바라며, 시작해볼게요!








스텔라 작가님 소개


사회부적응자의 꼬리표를 숨기려 떠났던 유학에서 공부 대신 남자를 만났고, 결혼 5년 만에 네 아이를 얻었습니다. 
초강력 스펙타클 육아 악전고투의 과정을 ‘쓰는 힘’과 ‘나만의 시간 지켜내기’ 기술로 버텨냈지요. 
‘출산하거나 vs 출간하거나’라는 슬로건을 몇 년 외치다 보니 책을 썼고 몇몇 아이들에게 ‘대모’라는 지분을 얻었어요. 
현재의 고난을 미래를 위한 동력으로 만들고자 오늘도 꾸준히 쓰고, 나와 같은 엄마들이 함께 쓰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어요. 책 <엄마가 아닌 시간이 나를 만든다>를 공저로 출간하였습니다.












책을 쓰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었습니다. 

배운것이 없어서 책에 매달렸어요. 

그렇게 책에 어느정도 임계점이 채워지고 나니 

‘내 삶의 의미는 뭘까?’라는 질문이 생겼고,

 이 질문은 쉽게 답을 주지 않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이 글을 부르고,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제 이름앞에 ‘출간 작가’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싶은 마음에 

간절히 책쓰기에 매달렸습니다. 


그 하고 싶다는 욕망의 끝에 단독저서, 공저3권작업까지 

4년동안 매년 한 권 씩 책을 내어 보게 되었네요.


 








책을 쓰는 동안 어려움은 없었나요?


어려웠죠. 

책을 쓰겠다고 나섰던 때가 하필이면 

둘째 아이가 막 학교에 들어갈즈음이고 

연연연생 육아를 하면서 

정신을 오롯이 집중할 시간을 매일 낸다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목표한대로 못하면 더 화가 많이 나서 

육아도 자아도 모두 무너지겠다 싶어 

새벽기상을 시작했습니다. 


저 혼자 쓰기 너무 싫어서 

작은 커뮤니티도 운영했어요. 

매일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글을 쓰고 

결국 4권의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책 출판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사실, 그토록 출간 작가 딱지를 원했는데 

그렇게 힘들게 그걸 얻고 나니, 

크게 달라진 게 없어서 적잖이 당황스러웠어요. 


뭘 달라지기를 바란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너무 내 삶은 비슷하게 굴러가니까요. 

가끔은 “내가 책을 썼던 사람인가?” 

제 자신의 출간이 의심스러울때가 있는데, 

그럴때 저와 함께 크고 있는 아이들이 

그 사실을 다시 상기시켜주곤 해요. 


한번은 막내 학교에 담임교사 상담을 갔는데 

선생님께서 “아이가 우리 엄마 책쓰는 작가라면서 

얼마나 자랑을 하는지 몰라요. 

작가님을 실제로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하시는데, 

부끄러우면서도 그 호칭을 아이 학교에서 

다시 듣는 기분이 묘하게 뿌듯하더라구요. 


일단 한번 책을 내면 그 인세는 미약하고 

저는 글을 쓰며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고생은 했지만 

작가라는 이름 그 타이틀은 꽤 오래 지속되니, 

이건 정말 좋은것 같아요. 

저는 사실 일은 안하고 싶은데 

‘전업주부’라는 호칭이 싫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중에 

가장 멋스러운 직업을 찾아서 

실현한 케이스거든요. 

그 목적성에는 부합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공저 출판을 하면서 특별한 점은 무엇이었나요?



이 아이 키우기 어렵다는 시대에 

또래 엄마들을 만나 

아이 이야기, 시댁 이야기를 하지 않고 

오롯이 그 한 사람 한 사람을 

인격적으로 접속할 기회가 많지 않아요. 


더하트 컴퍼니의 워크어스 (전 비마이시즌)에서 

주관한 엄마들의 공저작업을 함께 하면서, 

그 흔치 않은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그렇게 아이들엄마친구가 아닌 나만의 엄마친구, 

그것도 작가친구를 여섯 명이나 얻었습니다. 


그 친구들이 더 많이 생기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일에 앞장서 나가는 더하트의 사명과 

워크어스를 대한민국의 엄마로서, 

먼저 책을 써본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언젠가 작가 친구로 현장에서 

함께 만날 날도 꿈꾸어 봅니다. 

친구는 만나야 제맛 이거든요!




작가가 되길 원하는 분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4년간 새벽글쓰기학교를 운영하면서 

글쓰기에 열망을 가진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저는 100사람이 있으면 

100사람의 얼굴과 목소리가 있듯이 

나만이 쓸수 있는 내 인생스토리는 

누구에게나 있고, 

그렇기에 누구나 글쓰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쓰는 사람과 작가는 다른 개념이기는 하지만, 

글쓰기와 작가에 대한 수 많은 정의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문구는 이거예요. 


“오늘 아침에 글을 쓴 사람이 작가다” 


책을 내었다고 작가가 아니고, 

글을 한때 썼었다고 작가는 아니예요. 

오늘 하루치 인생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면 

글을 쓰게 되더라구요. 


그런 마음이 없다가도 

그냥 습관적으로 글을 쓰고 

타인의 내밀한 글세계와 만나게 되면 

나만이 살수 있는 내 인생을 

소중하게 돌아보게 되고요. 


제가 존경하는 은유작가님이 

"글을 계속쓰다보면 글이 삶을 돌본다"고 하셨는데, 

작가지망생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대게 

자신의 삶을 잘 돌볼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이시더라구요. 그


런 분들께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말, 제대로 잘 찾아오셨습니다~” 라고요.





워크어스가 도와드리게요! '출간작가'라는 타이틀



스텔라 작가님의 인터뷰를 하면서 '네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에 놀라고, 많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글을 쓰고 책까지 출간하셨다는 것에서 또 놀랐어요. '아이가 있는데, 회사생활이 바쁜데, 사는게 힘든데, 어떻게 글을 쓰고 책을 내지?'하는 물음은, 어느새 작가님의 인터뷰를 보며 '아이가 있으니까, 나의 삶이 바쁘고 힘드니까, 나로서 온전히 존재하기 위해서'책을 쓴다. 라는 생각이 또렷해 졌어요.


엄마라서 두려우신가요? 

정신 없는 워킹맘이라서 자신이 없나요? 

아무런 경력이 없어 성공할 수 없을것만 같나요?


워크어스가 도와드릴게요!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또 새로운 삶을 설계해 나가고, 누군가를 글로써 담아 도울 수 있는 책쓰기 함께해요.

단순히 혼자 글을쓰는 과정이 아니라 두 달 간, 동료 작가와 함께 소통하며 

워크어스의 도움을 받아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실 수 있습니다.


본 <작가 되기> 프로그램은 유료과정이나 이번 기수만 전액무료로 지원하는 과정입니다.

개인적인 비용은 들지 않는 다는 점.

단독 출판이 아닌 공저로 출판하게 된다는 점.

처음이 두려우시거나, 홀로 하는 게 두려우신 분들에게 큰 힘이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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